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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대결이 벌어지게 됐다.
메이웨더는 둘 간의 계약서를 SNS에 포스팅했다. 파키아오는 "메이웨드와 대결하게 돼 기쁘다. 이번 맞대결은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왔다. 역사적인 매치가 될 것이다. 필리핀과 전세계 필리핀 사람들에게 영광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경기에 모든 걸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메이웨더도 "팬들에게 우리는 모든 걸 다 할 것이라고 약속한다"고 말했다.
CBS스포츠는 메이웨더와 파키아오가 수입을 6대4로 배분할 것으로 봤다. 메이웨더는 최소 1억200만달러, 파키아오는 8000만달러를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했다. ESPN닷컴은 둘 간의 이번 매치로 총 수입이 4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추산하기도 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