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영 아나운서가 SBS스포츠에 사표를 제출한 가운데, 그의 화려한 스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아영 아나운서는 하버드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한 '엄친딸'로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하버드대 재학시절에 세계 5대 은행 중 하나인 스코틀랜드 왕립은행(Royal Bank of Scotland)인턴을 수료했다고 전해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6일 신아영 아나운서는 한 매체를 통해 "지난 2014년 말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진행을 하고 있던 스포츠 프로그램 2개가 폐지되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하다가 나오게 됐다"며 프리 선언에 대해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 쉬면서 생각해 볼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1년 SBS ESPN에 입사해 '스포츠센터'와 'EPL리뷰' 등의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온 신아영 아나운서는 최근엔 tvN '더지니어스:블랙가넷'에 출연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