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장미란재단이 주최하고 비자코리아, 신신제약, 한국고용정보원이 후원하는 '2014 장밋빛인생'이 28일 서울 영등포의 TCC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비인기종목 선수 및 스포츠꿈나무와 사회배려계층을 응원하고 후원하는 장미란재단이 주최하는 장밋빛인생은 대학에 진학할 수 없고, 실업팀에 입단하지 못해 새로운 진로를 선택해야 하는 청소년 운동선수를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모집을 통해 선정된 청소년 운동선수들과 선배들이 만나 경험담과 성공사례, 진로에 대한 정보를 나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미란 이사장을 비롯해 베이징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주현정, 청년장사꾼 김윤규 대표, 김종성 한국고용정보원 박사, 이지은 전 유도 국가대표, 김소영 전 기계체조 국가대표 등이 청소년 운동선수의 멘토로 나선다. 비전 특강, 에니어그램특강, 비전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