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3년여 앞두고, 각국 올림픽위원회(NOC) 대표단의 평창 등 개최지역 방문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특히, 2018평창동계올림픽 콤팩트한 경기장 배치와 기존 시설 활용도가 높다는 점에 대하여 높은 만족감을 표하였다. 러시아 NOC의 조지 므나차카노프(Georgy Mnatsakanov) 부서장은 "알펜시아를 중심으로 30분 이내에 경기장과 선수촌이 배치된 점을 높게 평가한다"며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창을 방문하는 각국 NOC 대표단에게 평창이 준비하고 있는 선수들에 대한 서비스 제공계획을 적극 설명하고, 각국 NOC의 조언을 대회준비에 적극 반영하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선수중심 경기중심 최고의 대회'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계스포츠 시즌을 맞아 내년 2월까지 스웨덴, 노르웨이 등 4개국에서 추가로 평창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