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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배드민턴 고수들이 몰려든다, 4일부터 빅터코리아그랑프리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4-11-01 14:21


이번에는 우승할까.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4.09.28

세계적인 배드민턴 강자들이 전주로 몰려온다.

2014년 전주빅터코리아그랑프리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열린다.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전주실내배드민턴장에서 열린다. 19개국에서 총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개인 종목 남녀단식, 남녀복식 그리고 혼합복시 5개 종목이다.

이 대회는 지난 2007년부터 국내에서 시작됐다. 지난해에도 전주에서 열렸다. 전주시는 김천시와 더불어 배드민턴 발전에 큰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대표적인 지자체다.

한국 대표선수 중에선 이용대-유연성조(남복식) 고성현-신백철조(남복식) 이동근(남단식) 등이 참가한다. 국가대표를 은퇴한 이현일(MG새마을금고)도 참가한다.

이용대-유연성조가 이번 대회에선 우승할지가 최대 관전포인트다.

이용대-유연성조는 최근 출전한 3차례 국제대회에서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남복식 세계랭킹 1위임에도 결승전에서 유독 흔들리고 있다. 전력을 의심할 필요는 없다. 8월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인천아시안게임 그리고 최근 덴마크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졌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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