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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30개국 300명의 동포가 참가한 2014 세계한민족축전이 10월 15일 시작돼 10월 21일까지 서울 및 대구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15일 등록 완료한 후 16일 서울 경복궁 탐방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간다.
동포들은 17일, 호국간성의 요람 육군3사관학교(경북 영천) 방문 후 대구로 이동한다. 18일에는 강정고령보에서 열리는 제2회 달성군 걷기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세계 최첨단기업 '대구텍' 견학, 섬유유통의 메카 '서문시장'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소화하게 된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29일까지 웹사이트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다. 참가자 300명 중 19명은 특별초청자. 중앙아시아 고려인, 특별 이민사연자, 소외계층 등 현지 대사관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항공료 및 참가비를 지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