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름은 1일 인천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태권도 여자 -47㎏급 준결승에서 랑시야 니사이솜(태국)을 5대1로 꺾고 은메달을 확보했다.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이아름은 첫 경기였던 오윤빌렉 조리구(몽골)와 16강전에서 기권승을 거뒀다. 8강에서 사마네흐 셰시파리(이란)에게 3라운드 57초 만에 13대1, 점수차 승리(2라운드 종료 이후 12점차 이상)를 거두며 4강에 올랐다. 이아름은 하마다 마유(일본)와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