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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0.2% 만취 음주운전 물의…경찰 "너무 취해 귀가 시켰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10-01 09:28



현정화 음주운전 사고

현정화 음주운전 사고

현정화(45)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1일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현정화 감독을 불구속 입건했다.

현정화 감독은 이날 오전 0시 40분쯤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고급 승용차를 몰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 부근 사거리를 지나다가 택시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다.

사고 당시 현정화 감독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을 훨씬 넘는 0.201%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 감독이 '(어디에서 누구와 술을 마셨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현 감독이 술에 많이 취해 일단 귀가시켰다. 추후 일정을 잡아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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