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아직 금메달이 없다. 30일에는 은메달 2개를 따냈다. 금메달에 대한 갈증은 여전하다. 이런 가운데 여자 100m 허들이 열린다.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이연경(33·문경시청)이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이번에도 이연경은 출발대에 선다. 그는 2006년 도하 대회에서도 동메달을 따냈다. 3개 대회 연속 입상을 노린다.
이연경만이 아니다. 정혜림(27·제주시청)도 메달을 노린다. 목표는 우승이다. 이미 예선 1조에서 13초17로 결선에 진출했다. 개인 최고기록이다. 정혜림은 최근 상승세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13초48, 2013년 동아시아경기대회에서 13초41을 기록했다. 인천=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