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레슬링 자유형의 금메달 후보였던 이승철(26·상무)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승철은 29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레슬링 남자 자유형 61㎏급 8강전에서 이란의 이스마엘푸르주이바리 마수드에 2대7로 패했다. 1피리어드에서 1점을 내준 이승철은 2피리어드에서 상대에게 잇따라 허리를 내주며 6점을 빼앗겼다. 이승철은 2피리어드에서 2점을 만회하는데 그치며 8강에서 주저 앉았다.
인천=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