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팀이 미국과의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유럽은 29일(한국식가) 스코틀랜드의 글렌이글스 골프클럽(파72·7243야드)에서 열린 제40회 라이더컵 마지막날 싱글 매치플레이 12경기에서 5승3무4패로 승점 6.5점을 추가해 최종합계 16.5대11.5로 미국에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유럽은 2년마다 열리는 라이더컵에서 2010년과 2012년에 이어 3회 연속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