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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쑨양의 구도에 새 강자가 끼여들었다. '일본 신성' 하기노 고스케다. 벌써 대회 3관왕이다.
하기노는 23일 400m에 도전한다. 기록에서 박태환과 큰 차이가 없다. 지난 팬퍼시픽선수권 자유형 400m에서 3분44초56의 기록으로 박태환(3분43초15)에 이어 은메달을 땄다. 1초41의 격차였다. 5월 일본대표선발전에서는 일본 최고기록(3분43초90)을 세웠다. 강점은 '스피드'다. 단거리에 강하다.
과연 일본 신성은 어디까지 질주할까. 인천=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