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인천AG]女펜싱 사브르, 단체전 결승서 中과 충돌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4-09-23 11:00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에 출전한 김지연이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선천과 만났다. 20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김지연이 승리하며 결승진출을 확정지은 후 기뻐하고 있다.
고양=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4.09.20/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김지연(26·익산시청) 이라진(24·인천 중구청) 황선아(25·양구군청) 윤지수(21·동의대)로 구성된 대표팀은 23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홍콩을 45대19로 가볍게 꺾었다.

대표팀의 결승 상대는 역시 중국이었다. 중국은 카자흐스탄을 45대27로 제압하고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한국은 아시안게임에서 번번이 은메달에 그쳤다. 아시안게임 펜싱에 여자 사브르 종목이 도입된 2002년 부산 대회부터 매번 중국에 밀렸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