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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배드민턴대표팀이 아시안게임 세번째 단체전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국은 대만전 첫 단식 경기에서 손완호(국군체육부대)가 추텐첸을 2대0(21-12 21-17)으로 꺾었다. 두번째 매치 복식에선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국군체육부대)조가 태샤신-이셍무조를 2대0(21-10 21-13)으로 제압했다. 30분 만에 승리했다.
단식 3매치에 나간 이동근(요넥스)은 슈젠하오를 2대0(21-12 21-18)으로 꺾었다. 한국이 대만을 꺾는데 걸린 시간은 총 113분.
한국의 남자 단체 결승전은 23일 오후 6시30분 계양체육관에서 열린다. 결승전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높은 중국 대표팀에는 세계적인 스타 린단(단식) 첸롱(단식) 등이 버티고 있다.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