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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포토스토리] 어젯밤 피켓 요원들의 의상, 어떤 의미가?

김경민 기자

기사입력 2014-09-2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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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45억 아시아인의 축제'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화려한 개회식이 열렸다. 개막식 피켓요원들이 45개 참가국을 상징하는 꽃과 식물로 장식 된 치마를 입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4.09.19.

19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45억 아시아인의 축제'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화려한 개회식이 열렸다. 많은 문화 공연과 K-POP 스타들의 화려한 공연 속에 또 다른 꽃이 있었으니...그것은 바로 개막식 피켓 요원들이었다. 개막식 피켓 요원으로는 경인여자대학교 항공관광과 학생들이 자원봉사를 해 주었다. 개막식 피켓요원들의 의상은 일반 원단이 아닌 한지를 이용한 한복으로 치마에는 45개 참가국을 상징하는 꽃과 식물 등이 장식됐다. 저고리 없이 치마로만 디자인된 변형 한복으로 쇄골 라인이 드러나는 튜브톱 드레스를 연상시키며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각국 선수단을 이끈 모습이 아름다웠다. 각국의 특색을 살린 피켓 요원들의 의상을 살펴보았다. 인천=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동티모르는 국화 없어 특별한 식물인 샌달우드(백단목)을 장식했다.

베트남은 국화인 연꽃 무늬의 치마

브루나이는 국화인 노란 심프루로 멋을 냈다.

스리랑카는 국화인 블루수련으로 파란 무늬를 넣었다.

다음은 예멘. 국목인 드래곤 블러드 나무로 머리부터 내려오는 나뭇잎으로 장식을 했다.

요르단은 블랙 아이리스로 중후한 멋을 냈다.

이라크는 정열적인 붉은 장미.

이란도 국화인 붉은 장미. 이라크와 비슷하죠?

일본은 국화인 벚꽃. 봄날이 느껴지죠?

북한은 국화이자 천연기념물인 대성산 목란으로 초록 치마를 수놓았다.

태국은 독 라차프록.

한국은 국화인 무궁화 무늬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여러분은 어떤 나라의 의상이 가장 좋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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