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아이스하키팀이 13일 오후 3시 고양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2014~2015시즌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개막경기를 치룬다.
한편,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는 하이원은 이날 오후 2시 고양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현장을 찾은 관중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2004년 9월 강원랜드 아이스하키팀으로 창단한 하이원은 지난 10년간 전국종합선수권 대회 3연패를 포함하여 총 5회의 우승을 차지하였고, 2007~2008시즌 아시아리그 정규2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계속해 왔다. 하이원스포츠단 곽대성 사무국장은 "지난 10년 동안 변함없이 하이원 아이스하키팀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하이원 아이스하키팀이 한국 아이스하키를 이끌어가는 명문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이원은 창단 10주년 기념 행사 후 올 시즌 아시아리그 신생팀인 러시아 사할린팀과 경기를 치르며, 이날 경기는 케이블 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