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 가운데 가장 어린 선수는 과연 누구일까. 주인공은 여자 요트 옵티미스트의 13세 선수 김다정이다.
작년부터 경기가 열리는 왕산요트장에서 꾸준히 훈련해왔고, 캐나다팀과 합동훈련을 통해 기량도 한층 끌어올려 자신감이 대단하다. 13세 소녀 김다정이 16년만에 아시안게임 옵티미스트급에서 메달을 거머쥘 수 있을지 기대된다. 꿈을 이룬다면, 김다정은 한국선수단 역대 최연소 아시안게임 메달의 주인공이 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