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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마라톤 클래식 우승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친 리디아 고는 유소연(24)을 한 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차지하며 지난 4월 스윙잉스커츠 클래식 이후 프로 데뷔 이후 2승째를 기록했다.
17번홀까지 14언더파로 유소연과 공동 선두를 달린 리디아 고는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를 낚아 한 타를 앞선채 경기를 마쳤다. 그리고 유소연이 18번홀에서 2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실패하며 리디아 고의 우승이 확정됐다. 우승 경쟁을 펼치다 밀려난 크리스티 커(미국)가 12언더파 272타로 단독 3위를 차지했다.
리디아 고 마라톤 클래식 우승에 팬들은 "
리디아 고 마라톤 클래식 우승, 축하합니다" "
리디아 고 마라톤 클래식 우승, 한국 여제 계보 잇는 또 한 명의 스타" "
리디아 고 마라톤 클래식 우승, 17세에 정말 대단"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