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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25·인천시청)이 남자자유형 100m에서 48초68을 찍었다.
'중국 단거리 최강자' 제타오 닝의 아시아최고기록 48초27에도 바짝 다가섰다. 100m 단위 스피드의 향상은 세월을 거스르는, 의미 있는 진전이다. 이 부분에 대해 '자동차 마니아' 박태환은 "고출력 세단에서 고출력 스포츠세단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고 영리하게 비유했었다. 스스로의 말대로 고출력 스포츠세단으로 빠르게 변신하고 있다.
김천=전영지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