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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마테오 트렌틴(25·오메가 파르마 퀵스텝)이 프랑스 도로 일주 사이클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 2014'에서 7구간 우승을 차지했다.
트렌틴은 12일(한국시각) 프랑스 북부 에페르네에서 낭시로 이어지는 1234.5㎞ 거리의 7구간을 5시간18분39초 만에 주파해 이날의 우승자가 됐다. 개인 종합 선두를 상징하는 노란 상의(옐로 저지)는 1∼7구간 합계 29시간57분04초로 1위를 기록 중인 이탈리아의 빈센조 니발리(30·아스타나)가 6일 연속으로 놓치지 않고 있다.
8구간 경주는 산악구간인 프랑스 북동부 톰블렌에서 제라르메르 라 모슬렌으로 이어지는 161㎞ 거리에서 펼쳐진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