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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스타 이용대(삼성전기)가 선수 자격 정지 파동 이후 경기 감각을 찾는데 걸리는 시간은 길지 않았다.
이용대는 올초 도핑 회피 의혹을 받고 국제배드민턴연맹으로부터 1년 자격 정지 중징계를 받았었다. 하지만 국제배드민턴연맹이 4월말 스스로 이용대 김기정에게 내렸던 징계를 자신 철회하면서 이용대는 모든 자격을 회복했다.
그후 이용대는 지난 5월말 인도에서 열린 세계단체선수권대회부터 출전했다. 인도네시아오픈까지 총 3개 대회에 출전, 2개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용대-유연성조는 호주 시드니로 이동, 호주오픈 슈퍼시리즈에 출전한다. 목표는 3연속 우승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