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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트니코바, 동료 유망주와 난데없는 '핑크빛 기류'

기사입력 2014-05-15 11:28 | 최종수정 2014-05-1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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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여자 피겨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7)가 난데없이 동료 피겨 선수와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였다.

소트니코바가 '차세대 플루셴코'로 불리는 유망주 막심 코브툰(18)과 럭셔리한 식당에서 단둘이 점심을 즐긴 것이 발단이 됐다.

코브툰은 지난 주말 자신의 SNS에 소트니코바가 자신의 앞자리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을 촬영해 공개했다.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이들이 간 곳은 모스크바에서 가장 호화롭기로 유명한 식당이라고 전해진다.

소트니코바와 코브툰은 어릴 때부터 주니어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친한 사이다. 타티아나 타라소바에 이어 엘레나 부야노바에게 배우는 등 코치도 같다.

이같은 관계 때문에 두 사람의 식사는 일면 자연스럽게 보인다.

하지만 일부 가십 매체에선 코브툰의 SNS에 소트니코바와 찍은 사진이 과도하게 올라와 있다던지, 둘이 최근 자주 만난다는 점 등을 들어 사귀는 게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이같은 열애 보도가 나가자 코브툰은 자신의 SNS에 자신들의 관계를 의심(?)하는 기사를 링크한 뒤 "신문을 보고 깜짝 놀랐다"면서 부인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소트니코바는 지난달 러시아 여성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사귄 남자 친구가 내 인기와 돈을 보고 내게 접근한 것으로 드러나 헤어졌다"면서 "유명해지면 연애를 하기 힘들 수 있다는 걱정도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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