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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아이스쇼 소감, 눈물 펑펑 쏟으며 "선수 생활 정말 길었기에…"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5-07 11:37



김연아 아이스쇼 소감

김연아 아이스쇼 소감

김연아 선수의 아이스쇼 소감이 장안의 화제다.

김연아는 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 마지막날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월 은퇴를 선언한 김연아는 이날 쇼를 통해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김연아는 커튼콜이 끝난 후 "이제는 정말 정말 마지막이다"라며 작별을 고했다.

이어 김연아는 "선수생활 은퇴하는 아이스쇼였는데 3일 동안 너무 즐거웠다. 은퇴무대인 만큼 완벽한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긴장도 했는데 호응 많이 해주시고 팬분들께서 즐겁게 놀다가시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고생한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선수들에게도 힘든 스케쥴 속에서 공연 즐겨줘서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김연아는 자신의 오랜 파트너이자 안무가인 데이빗 윌슨이 따뜻한 말로 격려하자 눈물을 흘렸다. 김연아는 "이제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피날레 전에 해진이가 막 울고 있더라. 그래서 눈물이 나려고 하는 것을 억지로 참았는데, 주변에서 계속 울고 하니까 눈물이 난 것 같다. 선수생활이 정말 길었기 때문에"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연아 아이스쇼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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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아이스쇼 소감, 은퇴해도 피겨퀸은 영원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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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아이스쇼 소감,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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