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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이혼이유 "국가대표 합숙, 가족과 떨어져…나만 생각했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4-05-01 09:16


진종오. 스포츠조선DB

진종오 이혼이유

'권총황제' 진종오가 지난 2013년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30일 스포츠동아는 진종오와의 인터뷰를 통해 진종오가 2013년 여름 아내와 이혼하면서 슬럼프를 겪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서 진종오는 '10년 넘게 대표선수 생활을 하면서 합숙이 많아 가족과 떨어져있는 시간이 길었다. 그러다보니 나만 생각해 안맞는 부분이 생긴 것 같다'라며 6개월 간 방황했다고 설명했다.

진종오는 지난 27일 충북청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 30회 대한사격연맹회장기 전국대회 겸 아시안게임·세계선수권 1차 대표선발전에서 남자일반부 50m 권총 개인·단체 2관왕을 차지하며 부활의 총성을 울렸다.

진종오는 9월 스페인 그라나다 세계선수권 및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목표로 땀을 흘리고 있다.

진종오 이혼 소식에 네티즌은 "진종오 이혼, 본인 잘못이라고 하네요", "진종오 이혼 이유, 국가대표 연습 때문?", "진종오 이혼 이유, 안타깝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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