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훈, 그레이시 골드에 사심 고백'
이날 이승훈은 최근 열애 중임을 밝힌 김연아-김원중 커플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다른 출연진들은 이승훈에게 "김연아 열애 사실을 알고 있었냐"고 물었고, 그는 "저는 잘..."이라며 말끝을 흐리며 당황했다. 이어 "잘 모른다. 그냥 마주치면 인사하는 정도다. 내가 다가가기 어렵다"라며 김연아와의 친분에 대해 설명했다.
또 "이성으로부터 대시를 받아본 경험이 있느냐"는 MC 박명수의 질문에는 "없었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이때 함께 출연한 윤형빈과 허경환이 미국 피겨스케이팅 선수 그레이시 골드의 이름을 언급했다.
이에 이승훈은 당황하며 "모태범과 숙소에서 경기를 보았는데, 그 선수는 좀 눈에 띄었다"며 솔직히 밝히며 "잘 하면 정말 뜨겠다"고 생각했다며 그레이시 골드의 외모를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훈 그레이시 골드에 사심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레이시 골드 예쁘긴 하지", "그레이시 골드, 이승훈이 반할 만 하다", "그레이시 골드랑 이승훈이랑 나이차가 좀 나네", "이승훈, 그레이시 골드랑 잘 됐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그레이시 골드는 미국 국적의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소치 동계올림픽 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그레이시 골드는 평소 김연아를 자신의 우상이라고 밝히며 자신의 SNS에 김연아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국내 피겨 팬들로부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