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포스코특수강 창원시청 인수, 여자배드민턴단 창단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4-02-25 15:02


포스코특수강(사장 조뇌하)이 창단한다. 26일 경남 창원시 포스코특수강 행정동 강당에서 여자 배드민턴단 창단식을 갖는다.

경남 창원에 위치한 포스코특수강은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동차, 기계, 항공, 원자력, 조선, 전자 등 최첨단 산업소재를 생산하는 국내 최고의 특수강 전문 메이커다.

포스코특수강 여자 배드민턴단은 기존 창원시청 여자배드민턴단 인수를 통해 지역 우수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자 박용제 전 삼성전기 트레이너를 감독으로, 이경원 전 창원시청 감독을 코치로 선임했다. 전 국가대표 김민서 등 5명으로 새 팀을 꾸렸다.

현재 창원지역에는 전국대회에서 1위에 입상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성지여중, 고교 배드민턴부의 우수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다.

포스코특수강은 여자배드민턴단 창단을 계기로 꿈나무 지원 및 비인기 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지역 내 우수선수를 육성하고 생활 스포츠 저변 확대를 통한 직원과 지역민의 건전한 여가 문화 보급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 스포츠단 운영으로 회사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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