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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력 소녀' 심석희(17·세화여고)가 IB 월드와이드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IB월드와이드는 심석희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넘어 2022년 동계올림픽까지 3연속 메달획득을 목표로 하여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3연속 메달리스트라는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로 발돋움하기 위해 심리상담, 물리치료 및 재정지원을 위한 후원사 유치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심석희는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너무도 소중한 경험을 얻었다. IB월드와이드가 매니지먼트를 맡아서 지원을 해준다면 소치에서의 경험을 잘 살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좀 더 잘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25일 오후 4시 귀국할 예정인 심석희는 동계체전 및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태릉선수촌에서 훈련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