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24)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예정된 만남을 가졌다.
유스올림픽은 바흐 위원장의 전임인 자크 로게 IOC 명예 위원장의 작품이다. 새로운 올림픽 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탈출구로 창설했다. 김연아는 유스올림픽에 출전한 뒤 성인 무대에서 다시 '올림피언'이 된 선수들이 모인 특별한 자리에 초대됐다.
바흐 위원장은 김연아와 선수들에게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계속할 유스올림픽에 관한 자문을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연아의 세계적인 위상을 새삼 실감케하는 자리였다.
소치(러시아)=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