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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러시아 점수 퍼주기에 분노했다.
이날 김연아는 무결점 연기를 선보이며 '피겨 여왕'의 위엄을 증명했다. 그러나 금메달을 차지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트리플 플립+더블 토룹+더블 룹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착지가 약간 흔들렸음에도 김연아의 세계 최고 기록에 육박하는 시즌 최고점 149.59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 언론과 피겨 관계자와 레전드 선수들 모두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편파 판정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에 배성재 아나운서 또한 돌직구를 날린 것.
김연아 은메달에 대한 배성재 아나운서의 격분한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은메달, 배성재 아나운서처럼 다들 분노하고 있다", "김연아 은메달, 배성재 아나운서 정확한 발언", "김연아 은메달도 대단한 거다. 하지만 러시아 금메달은 말이 안된다", "김연아 은메달, 배성재 아나운서와 같은 생각", "김연아 은메달, 소치 올림픽 아닌 수치 올림픽"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