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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핸드볼코리아리그가 22일부터 열전에 돌입한다.
여자부 판도는 안갯속이다. 절대강자가 없다. 주전과 백업의 격차가 크지 않은 삼척시청이 가장 안정된 기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류은희 문필희를 앞세운 인천시청과 권한나가 버틴 서울시청도 언제든 정상에 도전할 수 있는 팀으로 꼽힌다. SK루브리컨츠는 베테랑 장소희 김정심에 이어 권근혜까지 팀을 떠나면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 여자 대표팀 사령탑을 지냈던 강재원 감독이 부임한 부산시설관리공단은 다크호스로 꼽힌다. 대구시청과 경남개발공사, 광주도시공사는 올 시즌에도 험난한 시즌을 보낼 것으로 전망되고 잇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