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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2연패에 빛나는 미국의 피겨 전설이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아쉽게 은메달을 딴 김연아를 '진정한 챔피언'이라고 추켜세우며 대회 결과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버튼은 올림픽 2연패에 함께 세계선수권 5연패를 달성하며 전후 세계 피겨 스케이팅을 지배했다. 더블 악셀을 가장 먼저 성공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김연아는 21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69점과 예술점수(PCS) 74.50점을 받아 144.19점을 기록했다.
완벽한 무결점 연기를 펼치고도 홈그라운드 선수에게 후한 가산점을 주는 바람에 은메달에 그쳤다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