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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쇼트 해외반응'
전체 30명 중 17번째로 연기를 한 김연아는 세 번의 점프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클린으로 연기를 마쳤다. 사실 74.92점은 김연아의 무결점 연기에 비해 생갭다 '박한 점수'였다. 본인도 자신의 점수에 "아...진짜 짜다"라며 탄식을 내뱉었을 정도. 그러나 점수와 상관없이, 이번 무대를 통해 그녀가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라는 사실은 또 한번 입증됐다.
여왕의 독보적인 클래스에 해외 언론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또 AP 통신은 "모든 동작이 음악과 완벽히 어우러졌다"며 "김연아의 공연은 매우 아름다웠다"고 극찬했으며, 로이터 역시 "챔피언 김연아가 올림픽 2연패를 한 세 번째 여자 선수가 될 준비를 마쳤다"고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한편 김연아는 21일 새벽에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가장 마지막에 출전, 피날레를 장식한다.
김연아 쇼트 해외반응에 네티즌은 "김연아 쇼트, 완벽한 연기하고도 점수로 보상 못받았다", "김연아 쇼트, 프리 때는 제일 뒤에 하는 만큼 점수 최고조로 받길", "김연아 쇼트, 심판들 판정이 너무 아쉬웠다" 등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