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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의 복병' 즈비그니에프 브루트카(30)가 네덜란드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독주에 제동을 걸었다.
네덜란드는 이날 경기에 앞서 이번 대회 남자 5000m와 500m, 그리고 1000m에서 차례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초강세를 이어왔다. 특히 500m와 5000m에서는 금, 은, 동메달을 싹쓸이했다. 하며 '오렌지 광풍'을 일으켰다.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한 주형준(23·한국체대)은 1분48초59의 기록으로 40명 중 29위에 자리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