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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의 '태극낭자'들이 1500m 준결선에 모두 진출했다.
500m에서 부상한 박승희를 대신해 출전한 조해리도 조1위를 기록했다. 준준결선 3조에서 2분27초629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경기 당일 새벽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김아랑은 마지막 6조로 나서 아슬아슬한 레이스를 펼쳤다. 2바퀴를 남기고 4위로 레이스를 펼쳤지만 마지막 바퀴에서 역전을 이뤄내며 2분22초864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