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사상 3번째 자매 동시 메달이 나왔다.
쥐스틴과 클로에는 최종결선에서 멋진 연기를 펼치며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했다. 니나대회 우승자였던 한나 커니(미국)를 동메달로 밀어냈다.
동계올림픽 사상 3번째 자매 동시 메달이었다. 1964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동계올림픽 여자 알파인 스키에서 크리스틴-마리유 고셸 자매가 첫 이정표를 세웠다. 1992년 알베르빌 대회에서 오스트리아 여자 루지 선수 도리스-안겔리카 노이너 자매가 두번째가 됐다. 세 자매의 아버지 이브 라푸앙은 "우리 딸들이 해냈다"며 기뻐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