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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여제' 이상화 "웃을 수 있도록…역경과 한계를 이겨내리라"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2-05 15:10


이상화

이상화 직찍 다짐 공개

'빙속 여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25·서울시청)가 소치 빙상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상화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4년 2월 11일! 그리고 늦은 오후에 열리는 나의 경기. 지금처럼 웃을 수 있도록. 이겨내리라! 지금까지 견뎌온 역경과 한계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상화는 결전지인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 스피드스케이팅 센터에서 태극마크가 새겨진 대표팀 트레이닝복을 입고 환한 미소와 함께 승리의 브이(V)를 그리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상화 선수 응원합니다", "이상화 꿀벅지의 힘을 믿어요", "이상화 선수 이번에도 기록 갈아치우나요?", "이상화 선수 경기 무조건 챙겨봅니다. 파이팅"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이상화는 11일 오후 9시 45분(이하 한국시각)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예선과 결선을 치른다. 이어 13일에는 1000m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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