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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패밀리' 삼성그룹이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막바지 훈련이 한창인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격려금 3억원을 전달했다.
이수빈 삼성그룹 부회장은 13일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을 방문했다.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김재열 소치동계올림픽대회 선수단장, 최종삼 대한체육회 선수촌장 등이 동행했다. 이 부회장은 실내빙상장을 방문해 피겨스케이팅 선수단을 격려한 후 월계관으로 옮겨 스피드스케이팅 및 하계종목 선수단의 훈련 모습을 지켜봤다. 이후 챔피언하우스 귀빈실에서 소치동계올림픽대회 선수단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환담을 나눈 뒤 격려금(3억 원)을 전달했다. 3대회 연속 상위권을 목표로 하고 있는 동계올림픽 선수단에게 응원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