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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날개'대한항공,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첫 후원사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3-12-18 21:09



대한항공이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과의 동행을 결정했다.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의 첫 공식 후원사가 됐다.

김성일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조직위원장(대한장애인체육회장)과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은 18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공식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내년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의 공식 후원사로서 선수단을 위한 항공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아시안게임 후원사이기도 한

대한항공이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의 파트너를 자청했다. 이번 후원 계약은 예산 부족과 정부, 기업의 무관심 속에 어려움을 겪어온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조직위의 향후 행보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

김성일 조직위원장은 협약식에서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기업 후원의 첫 단추를 대한항공에서 끼워줬다"며 같한 감사를 전했다. "아름다운 동행에 감사드리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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