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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기습키스, 고아라 뽀뽀세례에 '격렬한 기습 키스로 화답'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12-08 11:50


정우 기습키스

'정우 기습키스'

'응답하라 1994' 배우 정우가 고아라에게 또 한 번 '기습키스'를 선보였다.

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15화 '나를 변화시킨 사람들2'에서는 성나정(고아라 분)에게 기습키스를 하는 쓰레기(정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나정의 부모님의 눈치를 보느라 좀처럼 애정표현을 해주지 않은 쓰레기에게 삐친 성나정은 집 앞에 바래다 준 정우에게 서운한 마음을 표현했다.

차에 앉아 데이트를 끝내기 싫어 툴툴거리던 성나정은 "빨리 들어가라"는 쓰레기의 팔을 붙잡고 늘어지기도 하고 볼에 뽀뽀를 퍼부으며 애정을 표현했다.

이에 "니 까불지 마라. 집에 가라"면서 화를 내보이면서도 내심 미소를 지어 보인 쓰레기는 성나정의 입술에 격렬한 기습키스를 퍼부어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기습 키스 후 수줍은 성나정은 "초승달 떴다"고 말을 건넸고, "안 예쁘다. 다음 달에 또 뜰 건데"라며 쓰레기도 머쓱해했다.

한편 이날 쓰레기는 성나정의 부모님을 찾아가 "제가 나정이를 많이 좋아합니다"라며 "그냥 동생이 아니라 여자로서 많이 좋아합니다"라고 고백했으며, 성나정을 짝사랑하는 칠봉이(유연석 분)에게 선전포고를 당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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