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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기습키스'
이날 성나정의 부모님의 눈치를 보느라 좀처럼 애정표현을 해주지 않은 쓰레기에게 삐친 성나정은 집 앞에 바래다 준 정우에게 서운한 마음을 표현했다.
차에 앉아 데이트를 끝내기 싫어 툴툴거리던 성나정은 "빨리 들어가라"는 쓰레기의 팔을 붙잡고 늘어지기도 하고 볼에 뽀뽀를 퍼부으며 애정을 표현했다.
기습 키스 후 수줍은 성나정은 "초승달 떴다"고 말을 건넸고, "안 예쁘다. 다음 달에 또 뜰 건데"라며 쓰레기도 머쓱해했다.
한편 이날 쓰레기는 성나정의 부모님을 찾아가 "제가 나정이를 많이 좋아합니다"라며 "그냥 동생이 아니라 여자로서 많이 좋아합니다"라고 고백했으며, 성나정을 짝사랑하는 칠봉이(유연석 분)에게 선전포고를 당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