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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대 女럭비팀, 자선 누드 달력 제작 '화제'

기사입력 2013-12-04 14:58 | 최종수정 2013-12-04 14:58



영국 명문 옥스퍼드 대학 여성 럭비팀이 단체로 누드 달력을 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옥스퍼드 여성 럭비팀이 2014년도 누드 달력을 제작했다"면서 "수익금 전액은 대학이 펼치는 정신 건강 캠페인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팀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일부 사진에 따르면, 11명의 선수는 운동화와 양말만 신은 채 올누드로 등장한다. 흑백 앵글은 이들의 스냅 사진뿐 아니라 파이팅 넘치는 경기 모습을 예술적으로 담아냈다.

팀의 주장인 법대 대학원생 타티아나 커츠(25)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엔 무척 긴장했지만 촬영이 진행될수록 재미를 더했고 진한 동료애까지 느끼게 됐다"고 밝혔다.

달력 한부의 가격은 10파운드(약1만7000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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