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고 신현종 여자양궁 국가대표 감독의 유족들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문체부는 향후 국가대표선수 지도자에 대한 복지 확대 차원에서 강화 훈련 또는 국제경기 도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국가대표선수에게 지급되는 위로금을 국가대표선수 지도자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지적됐던 보험 보상범위도 확대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가대표선수 경기력 향상과 국위 선양을 위해 땀 흘리는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훈련과 선수 지도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