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레슬링이 14년 만에 금맥을 이었다,
같은날 열린 그레코로만형 66㎏급에서는 류한수가 이변을 일으키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올해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단 류한수는 결승에서 이슬람베카 알비예프(러시아)를 5대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1999년 세계선수권대호에서 김인섭(그레코로만형 58㎏급) 손상필(그레코로만형 69㎏급) 김우용(자유형 54㎏급)이 마지막으로 금메달을 따낸 이후 14년 만에 금맥을 이으며 한국 레슬링의 부활을 알렸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