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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후 인천AG,박태환-양학선-손연재 위한 금메달 디자인은?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3-09-22 11:05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가 인천아시안게임 D-365에 맞춰 메달 디자인을 공개했다.

조직위가 22일 발표한 시상 부분 디자인은 금-은-동메달을 비롯해 상장과 케이스, 참가메달, 참가증서 및 케이스, 시상대, 메달 받침대, 꽃다발, 말(馬)리본 등 12종이다. 올해 1월부터 8월말까지 조직위원회와 인천지역 디자인개발 전문회사가 공동작업한 디자인은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의 4차례에 거친 심도 있는 자문을 받은 결과물로 8월 19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로부터 최종승인을 받았다.

메달 전면은 개최도시 인천을 대표하는 하늘(Airport), 바다(Seaport), 정보(Tele port), 레저(Leisureport), 비즈니스(Businessport) 등 5가지 요소를 연결하는 5각형의 펜타포트를 모티브로 형상화 했고, 대회 엠블럼과 조화를 이뤄 개최도시 인천이 동북아 중심의 허브도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시상메달 후면에는 조직위원회 송영길 집행위원장의 제안에 따라 한글의 세계화 추세에 발맞추고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린다는 차원에서 시상메달 사상 처음으로 한글과 영문 슬로건을 병행 표기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은 '평화의 숨결, 아시아인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년 9월 19일부터 10월4일까지 열전을 이어간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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