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유도 78㎏급의 정경미(28)가 2013년 크로아티아 그랑프리 국제유도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그러나 정경미는 지도를 3개나 지적당한 뒤 경기 종료 1분 9초를 남기고 네 번째 지도를 허용해 반칙패로 정상 도전에 실패했다.
한편, 남자 81㎏급의 이승수(23)는 준결승에서 루스 칼르루스(포르투갈)에 절반패로 물러난 뒤 3위 결정전에서 발레리우 두미니카(몰도바)를 한판으로 제압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