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인 KDB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0만달러) 단식 본선 대진표가 14일 확정됐다.
한편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첫날 단식 예선 1회전에 출전한 한국 선수 6명 가운데서는 홍승연(금정구청) 혼자 2회전에 올랐다. 홍승연은 전남연(중앙여고)을 2대0(6-1 6-0)으로 제압하고 2회전에 진출했다. 예선에서 3연승을 거둔 선수 4명이 본선 진출 자격을 얻는다. 단식 본선은 16일부터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