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은 4일 서울 방이동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가진 인천시체육회와의 2013년 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최종전에서 24대21로 이겼다. 전반전을 12-12, 동점으로 마무리 했으나, 후반전에 터진 주경진과 정지해(이상 6골)의 활약을 앞세워 결국 승리했다. 정규리그 2위를 기록한 삼척시청은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인천시체육회와 정상을 놓고 다툴 것이 유력히 점쳐지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 뒤 열린 여자부 정규리그 시상식에선 장소희(SK슈가글라이더즈)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