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협회는 해군사관학교와 손을 잡았다. 럭비 캠프는 해군사관학교가 있는 경남 창원에서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은 럭비 기본 훈련, 터치 럭비 및 태그 럭비, 해군사관학교 견학, 레크레이션, 경남 창원(진해) 일대 문화시설 탐방으로 구성되었다. 코치진은 현 럭비선와 드림키즈 어린이 럭비단 코치진으로 꾸려졌다. 어린이들에게 단순한 재미뿐 아니라 럭비정신(리더십, 협동정신, 희생정신, 감투정신, 도전정신)을 가르칠 예정이다.
럭비캠프는 초등학생 고학년(3~5학년)을 대상으로 50명을 선발, 8월 7일에서 8월 9일까지 진행된다. 방학 동안 특별한 경험을 하고자 하는 어린이는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22일부터 31일까지이며, 럭비협회 홈페이지(www.rugby.or.kr)를 통해 접수 받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