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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아우디 신화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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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차지한 'R18 e-트론 콰트로'는 490마력을 내는 3.7리터 디젤 TDI엔진과 2대의 전기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120km/h에서부터 4륜 구동 콰트로가 작동한다. 올해 두번째 우승을 위해 차체 무게를 줄이고 공력 성능과 열 관리 시스템, 안전성능을 향상시켰다.
운전대는 역대 르망 24시 레이스 7회 우승에 빛나는 베테랑 드라이버 톰 크리스텐센, 2008년 우승자 앨런 맥니시, 작년 5위 신예 로익 뒤발 등 3명 드라이버가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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