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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이 태권도의 저변확대를 위한 인재육성사업인 '2013년 태권도 친선 연수프로그램(이하 연수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국기원은 10일 오전 11시 국기원 제2강의실에서 유상철 운영처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생 환영식을 개최했다. 유 처장은 환영사를 통해 "태권도 친선 연수프로그램은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태권도에 내재된 진정한 가치를 가슴속 깊이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수생들은 오는 9월까지 3개월간 세계태권도한마당, 세계태권도지도자포럼, 지도자교육, 겨루기 및 품새 교육 등 다양한 행사와 전문적인 교육에 참가해 모국의 태권도를 체험하게 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