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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이 세계 혼합단체 선수권대회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한국은 전날 홍콩전에 이어 2연승을 기록하며 B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여기에 A조에서 같은 2연승으로 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강호 중국과의 8강 대결도 피하게 됐다. 10년 만의 우승이라는 목표에 서서히 다가선 것이다.
이날 한국은 1경기 혼합복식에서 고성현(김천시청)-김하나(삼성전기)조가 수드켓 프라파카몰-사랄리 퉁통캄조를 2대0(21-9, 21-10)으로 제압하면서 쾌조의 출발을 했다.
결국 3경기 남자복식에서는 한국의 간판 이용대(삼성전기)-고성현조가 출전해 2대0(21-10, 21-14)으로 완승하면서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